이제 슬슬 날씨가 쌀쌀해집니다. 곧 단풍의 계절이 오겠지요. 수도권분들은 단풍을 보기 위해서 강원도 쪽으로 많이 가실 겁니다. 특히 설악산은 볼 때마다 좋습니다. 올여름 다녀온 켄싱턴호텔 설악입니다. 사실 저는 속초 근처 켄싱턴 호텔 위치를 항상 헷갈립니다;; (저만 그런가요?ㅠ) 네. 아침일찍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는 켄싱턴호텔 설악으로 가셔야 합니다. 켄싱턴호텔 설악을 검색해보면 '오래된 호텔'이란 수식어가 붙습니다. 엄청 오래되었지만, 설악산과 가까이 있는 그 위치 때문에 간다는 내용이 많습니다. 켄싱턴호텔 설악 입구로 들어오시면 오래된 유럽 느낌이 납니다. 로비의 느낌은 나쁘지 않으나, 숙소 내부가 오래되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설악산을 보기 위해 숙소를 잡지만, 이 정도는 마음의 준비를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