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TSLA 실적발표!!

1월 26일 새벽 미국 증시 장을 마감하고 테슬라의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미국 테크주 중에서 테슬라는 전기차 대장주입니다.
최근 제품의 판매가를 낮춰서 전기차 치킨게임을 시작하려게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테슬라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테슬라의 2022년 4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이 기대치 1.15 실제 1.19로 기대치보다 살짝 높음
매출은 기대치 24.68 실제 24.32로 기대치보다 살짝 낮은편 입니다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증시 움직임을 봅시다.

 

테슬라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

6시 장 마감, 6시 30분까지 10분 봉입니다.

어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안좋게 나와서 전반적인 시장이 하락세로 시작했다가 점점 이말올 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나스닥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매도세가 강할거라 생각했는데 이말올이 나온건 그만큼 매수세가 강하다는 뜻 입니다.

테슬라는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 하였지만 실적 발표 후 다소 하락한 상태입니다.

 

테슬라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

 

마이크로소프트는 +0.38% 정도로 약간 상승해서 장을 마감했다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에서 -0.5% 정도로 하락 중입니다.

테슬라 전망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이 많이 성장 했습니다. 예전 내연기관에 비해 전기차는 시장 진입이 쉽습니다.
테슬라가 제품의 가격을 낮추면서 치킨게임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치킨게임이 시작되면 매출은 늘어나지만 순이익은 줄어듭니다. 싸게 팔아서 시장 점유율은 높이고 신생기업을 죽이기 위함이죠.
삼성전자의 반도체 치킨게임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얘기했듯이 전기차는 시장 진입이 쉽습니다. 전기차의 치킨게임은 반도체의 치킨게임과 다르다는 것 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제대로 되지 않는 이상,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철저하게 가격 경쟁을 해야하고 설비투자를 해야합니다.
마진은 조금만 남기고 설비투자를 해야하니 예전과 같은 폭발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면 안될 것입니다.
물론 하락장이 끝나가는 지금 반등이 어느정도까지 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옛날과 같은 무지성 테슬라 장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