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모가 기분이 좋으면 물에 뜬다
마리모가 물에 떴을 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준다.
귀여운 모습으로 반려식물으로 판매되는 마리모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마리모의 학명은 Aegagropila linnaei이지만 해외에서 일명 Japanese Moss Ball으로 불린다.
마리모는 북반구의 차가운 담수호에서 느리게 성장하는 사사형 대형 조류종으로 일본에서 1920년부터 보호종으로 지정되었고, 주요 서식지인 홋카이도의 아칸호수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실제로 일본 홋카이도 아이누 원주민은 매년 10월 3일간 마리모를 위한 축제를 연다고 한다.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
스토리 또한 마리모가 기분이 좋으면 물에 뜬다는 귀여운 이야기이다.
마리모가 물에 뜨는 이유는?
마리모는 홋카이도 아칸호수의 맑고 차갑고 어두운 호수 바닥에서 발견되지만, 매일 수면 위로 떠오른다고 합니다.
특히 낮에는 뜨고, 밤에는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마리모에 빛을 쬐어주면, 몇 분만에 메스실린더에서 떠오른다고 한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 2개의 광합성을 멈추게 화학물질 처리한 마리모는 물에 뜨지 않았다.
따라서 마리모가 광합성을 하면 구체 표면에 미세하게 작은 산소 거품이 형성되고, 이게 그물망 같은 표면에 맺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리모 물에 잘 뜨게하는 방법?
아래 사진들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마리모가 물에 떴다고 올린 사진들이다.
마리모를 물에 잘 뜨게 하는 방법은 이 사진에 있다.
바로 공기방울을 잘 형성하는 것이다.
즉, 마리모가 물에 잘 뜨게 하려면
1. 햇빛으로 마리모의 광합성을 유도한다.
2. 마리모 주변에 공기방울이 형성되게 한다.
특히 마리모를 물에 잘 뜨게 하려면 2번의 방법을 잘 활용해야 한다.
바로 물의 온도차이에 따른 용존기체량 차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기체는 물의 온도가 낮을때 더 물에 잘 녹는다. 온도가 올라가면 기체의 용해도가 낮아져 공기방울의 형태로 물에서 기체가 배출된다.
예를 들어서 마리모에게 물을 갈아줄 때 10도의 차가운 물을 갈아줬다고 가정해 보자.
처음엔 차가운 물이었지만, 점차 실내 온도인 20도로 점차 온도가 올라갈 것이다.
아래와 10도에서는 물속에 산소가 더 많이 녹아있었지만, 20도가 되면 낮아진 용해도 차이만큼 공기방울이 형성된다.
이러한 온도차이에 의한 공기방울 형성 방법에 광합성을 유도하는 방법까지 쓰면 거의 100% 마리모가 물에 뜨게 된다.
결론. 마리모를 물에 뜨게 하는 방법은
물을 찬물로 갈아주고, 햇빛에 30분~1시간 정도 놔둔다.
햇빛에 의한 마리모의 광합성 + 물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마리모 주변에 공기방울이 형성되면서 잘 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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