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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펌
에코프로에게서 카카오의 냄새가 난다
둘다 사업을 잘해서 매출 성장성을 보여주고 주가를 띄웠다가
알짜배기 자회사를 비싸게 상장시키고 주식팔이하니까...
자회사 평가가치를 고PER에 산정받아 주가 한번 더 띄우고
또 자회사 상장시키고...
자회사 팔아서 남은돈을 배당도 안주고
임원진들 스톡옵션에 성과금에...
주주들 배당1%찔끔하고 남은거 다 대주주가 꿀꺽하니...
그제서야 주주들이 자기가 가진 카카오 주식이
껍데기만 남은 개쓰레기 주식이라서 팔아야하는 걸 깨닫고
팔아제끼니 주가가 하염없이 떡락하고 말았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에코프로의 알짜배기 자회사다.
에코프로비엠을 상장했듯 이노베이션도 상장할꺼다.
이번에 제3자 유증 3600억어치 주식장사때리는 걸 보니
2년내? 정도로 머지 않았다는 걸 느꼈다.
카카오처럼 주주들이 자신이 호구라는걸 느낄때는
이미 주가빠지고 난 뒤일 것이다.
에코프로 고점이 어딘지는 나도 모른다
올해 어디쯤까지는 상승추세일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상승추세가 1년6개월 이상은 못 가고 고꾸라 질 것 같다
왜냐면 주주들이 자신이 대주주 호구라는걸 인지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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