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여행, 맛집

[강원도 속초/고성 맛집] 백촌막국수 솔직 후기

JJackson 2022. 8. 17. 23:06
반응형

고성 맛집 - 백촌막국수

 

 

 

속초로 놀러를 가면 고성 쪽에도 자주 들리게 된다.
바다가 더 맑고 깨끗하면서 맛집이나 예쁜 카페도 많다.
이미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고성의 백촌막국수를 소개할까 한다.

백촌막국수 대기줄 오픈시간, 휴무, 대기 방법

10시 30분 오픈인데 10시에 도착해도 대기줄이 엄청 길다. 바로 입장은 불가능일 듯...

반응형


[황금연휴 기준 대기시간]


10시에 도착 → 10시 45분 이름 적음 (2시간쯤 뒤에 오라고 알려줌)→ 고성 다른 곳에서 좀 놀다가 → 12시 30분 다시 대기 → 1시 입장
오픈 시간보다 30분이나 먼저 도착했는데도 1시에 입장.. 이름을 늦게 적은 분들은 더 늦은 시간에 먹게 된다.

백촌막국수 메뉴와 편육, 명태회무침

메뉴에는 편육이라고 되어있지만 수육 같은 비주얼!
맛도 수육이랑 비슷해서 편육을 딱히 좋아하진 않았지만 맛있게 먹었다.
고기를 두껍게 썰어서 더 맛있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명태 회무침
편육이랑 먹어도 맛있고, 메밀 막국수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
게다가 그릇을 주방으로 가지고 가면 리필해주신다!
막국수랑 함께 많이 먹자

메밀막국수

백촌막국수 - 메밀막국수

위 사진처럼 나오고 동치미 국물/다진 양념/식초/들기름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
면이 소면정도 굵기의 메밀면인데 탄력이 있어서 맛있었다.
메밀국수에서 아쉬운 점은 이 맛을 내가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 것.
어느 정도 세팅된 맛에서 내가 조절해서 먹는 것은 쉽지만, 모든 것을 다 조절해서 먹어야 하는 건 아쉬웠다.
맛집을 찾아온 것인데 가게의 맛이 아닌 내가 만들어 먹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
편육과 명태 회무침은 ★★★★
메밀국수 ★★★☆
(메밀국수는 내가 내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먹었으니 맛있는 건 당연한 건가?)

근처 다른 맛집과 비교
이전에 간 근처의 오미냉면과 비교하면, 개인적으로 오미냉면이 더 맛있었다.

 

 

고성 오미냉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