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전립선 비대증 약, 치료제와 꼭 병원을 가야 하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전립선 비대증 발병 현황
2. 전립선 비대증 오해
3. 치료 방법
4. 병원에 가야하는 이유
1. 전립선 비대증 발병 현황

위 전립선 비대증 발병 현황을 보시면 50~70대 남성 61.2%가 전립선비대증에 해당합니다.
환자비율은 50대 54.3%, 60대 67.4%, 70대 70.9%로 나이가 들수록 환자 비율이 높아집니다.
즉,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50대가 넘어가면 절반 이상이 전립선 비대증을 맞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남자라면 누구나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는 게 좋습니다ㅋㅋ
2. 전립선 비대증 오해

우선,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인식하는 부분부터 바로 잡고 가겠습니다.
대부분 전립선 비대증이 전립선 암으로 발전하거나,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입니다.
전립선이 커지는 비대증은 암으로 진행하지 않고 전립선암과 발생하는 부위도 다릅니다.
또한 발기부전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나타나므로 전립선비대증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전립선비대증 자체가 발기부전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또, 응답자의 62.4%는 전립선비대증을 완치 가능한 질환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계속 재발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3. 치료 방법

전립선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있습니다.
굳이 병원을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적당히 참을만 하다는 생각으로 병원을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립선 비대증은 방광과 신장 기능의 저하를 일으키고 합병증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치료를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합니다.
약물 치료는 비대해진 전립선을 수술로 제거하지 않고, 배뇨 곤란과 같은 증상을 개선해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약물의 치료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계속 복용하여야 합니다.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더라도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때 수술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병원에 꼭 가야하는 이유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는 모두 일반의약품이 아닌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입니다.
성분으로는 탐스로신, 테라조신, 실로도신, 독사조신 등이 있는데 가장 많이 판매되는 성분은 탐스로신 성분입니다.
가장 매출이 많은 제품 또한 탐스로신 성분으로 대표적인 제품은 하루날디정, 한미탐스캡슐, 한미탐스오디정입니다.
오리지널이 하루날디정, 한미탐스캡슐과 한미탐스 오디정은 하루날디정과 생물학적 동등성이 확인된 제품입니다.
이 약들은 1일 1회 복용이며 약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0.2mg 기준)
*이 가격에서 처방받는 병원의 등급에 따른 건강보험 적용률이 달라집니다.
하루날디정 : 664원/정 → 19,920원/1달
한미탐스캡슐 : 505원/캡슐 → 15,150원/1달
한미탐스오디정 : 620원/정 → 18,600원/1달
건강보험료에서 부담하는 비율이 있으니, 1달 약값은 위 금액의 50% 이하인 만원 이하로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찾는 전립선비대증 약의 가격과 비교해 보자.

인터넷에 팔 수 있는 것은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이다.
말그대로 '식품'이다. 약효도 실제 치료효과가 확인된 게 아니라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들이다.
1달치를 계산해보더라도 병원에서 처방받는 전문의약품 가격보다 더 비싼 편이다.
약도 아닌 건강기능식품 먹지 말고 의사의 진단을 받고 임상시험으로 증명되었고 허가받은 전문의약품으로 치료하자.

위 약들은 1일 1회 식후에 복용입니다.
대표적 주의사항
1. 서방제이므로 씹어먹으면 안 됩니다.
2. 뜨거운 것과 같이 먹으면 안 됩니다. (급격한 약물방출)
3. 술 먹고 약을 먹으면 안 됩니다. (급격한 약물방출)
4. 과량 복용 시 혈압 감소가 예상되므로 기립성 저혈압, 어지럼 등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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