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Jackson입니다
오늘은 왜 국내주식이 아닌 미국 주식을 해야 하는지, 미국 주식이 한국 주식보다 쉬운 이유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연금저축계좌로 미국 eft 매매로 연간 30% 이상 수익을 올리고 있다.
1. 계란을 한 그릇에 담지 말라. 부동산과 주식
본인이 주식을 잘해서 수익률이 좋다고 하더라도 문제는 경제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자산이 부동산에 치중해있고 부동산이 급락하면 나라가 망하거나 기업들이 힘들어질 거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
만약 경제위기가 오면 하락하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한국의 부동산 주식 둘 다 동반 하락한다.
이때 미국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
경제위기에서는 달러의 선호현상이 강해 지므로 환율이 올라서 환차익을 얻을 수 있어서 한국 부동산이나 한국 주식을 저가 매수할 기회가 온다. 2020년 코로나 위기 때도 환율이 약 10%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방어가 되었고 미국 주식이 한국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덜 빠졌다. 해외 자본가들이 신흥국인 한국에서 돈을 빼서 안전자산인 달러나 금, 미국 채권을 사기 때문이다.
2. 한국보다 미국의 GDP 증가가 더욱 쉽다
우선 버핏 지수라는 것이 있다. 한 국가의 증시 시가총액이 국내총생산 (GDP) 대비 100%가 넘어가면 주가가 고평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절대적이진 않지만 GDP와 증시의 시가총액, 즉 지수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것을 참고하여서 사람들이 그 나라의 증시에 투자를 한다.
한국의 GDP가 증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나라는 내수시장이 크지 않고, 수출로 달러를 벌어오는 구조여서 수출이 급격하게 늘어야 한다.
수출이 증가하려면 기업이 만든 상품 또는 플랫폼이 혁신적이어야 한다.
즉 혁신이 있어야지만 한국의 GDP가 증가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유럽의 기업보다 더 뛰어난 혁신이 우리나라 기업에서 항상 있는가? 아니다.
따라서 한국의 GDP가 급격하게 증가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미국은 어떤가?
미국의 기축통화국이기 때문에 소비만 해도 GDP가 늘어난다.
물론 다른 나라도 소비를 많이 할 경우 GDP가 늘어난다. 하지만 소비를 많이 하려면 해외에서 달러로 물건을 사 와야 하기 때문에 달러 빚이 늘어나면서 국채 가격 하락, 국가 신용도 하락이 일어난다.
미국은 달러 패권을 지키는 한, 소비만 해서 GDP를 증가시킬 수 있다.
작년 코로나 위기로 약 4조 달러에 달하는 달러를 찍어내도 달러의 지위가 낮아졌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미국의 기업들의 혁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약 10년 이내에 크게 성장할 산업이 어떤 산업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를 이야기한다. 최근에는 과거 인터넷의 혁명과 같이 메타버스 혁명까지 거론되고 있다.
시장 투자자들은 전기차가 단순히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서 굴러가는 것을 바라진 않는다.
인공지능 AI를 이용하여 자율주행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다.
그래서 테슬라가 크게 성장하고 투자받고 있는 것이다.
신재생 에너지 또한 미국은 마음만 먹으면 풍부한 신재생 에너지로 현재 소비하는 대부분의 에너지를 감당할 수 있다고 한다. 한 가지 예로서 라스베이거스 근처에는 후버 댐이 있다. 후버 댐에서 발생하는 수력발전 에너지 덕분에 1905년 라스베이거스가 세워질 수 있었고 밤새 꺼지지 않는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으로 유명해질 수 있었다.
태양광, 풍력은 어떠한가?
미국은 넓은 땅이 있고 넓은 사막이 있다. LA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약 3~4시간 정도의 직선 고속도로를 가다 보면 옆으로 뻗어져 있는 사막 곳곳에 태양광 패널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구름이 많고 흐린 날이 많은 우리나라의 태양광 발전이랑 비교할 수가 없다.
이외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메타플랫폼(페이스북), 퀄컴 등 FAANG, MAGA 기업들은 혁신을 주도하고 전 세계 인구를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회사보다는 미국 회사의 성장이 훨씬 기대된다.
3. 한국보다 미국 기업환경이 더욱 좋다
기업환경이 좋은 것은 무엇일까?
사업하기가 좋고 제품을 판매하기가 쉬워야 한다.
사업하기가 좋은 것은 규제가 적고 불필요한 인원, 효율이 낮은 인원을 해고하기 쉬워야 한다. 미국에 해당한다.
우리나라는 규제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혁신적인 사업을 하기가 어렵다. 타다 사태 등 최근 여러 가지 사례가 있다.
또한 불필요한 인원, 효율이 낮은 인원을 해고하기가 어렵다.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 때 이력서를 보고 사람을 뽑는다. 하지만 이력서는 본인이 주도한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조금만 발 담근 일도 다 적어서 뻥튀기해서 적는다.
그래서 이력서 보고 높은 연봉을 주고 계약해서 뽑고 나면, 기대한 퍼포먼스가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해고할 수 있는가?
회사 입장에서는 기대한 퍼포먼스는 내지 못하면서 지속적으로 임금을 줘야 한다.
그럼 제품을 판매하기는 좋은가?
위에서 얘기한 것과 같이 미국은 내수시장이 크고 쉽게 국내 소비를 키울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이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유럽으로 진출하기도 쉽다. 하지만 한국은 내수시장이 적어서 수출해야 하는 상황으로 상대적으로 제품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다.
4. 회사 경영자의 마인드
우선 국내 주식의 경우 아직 창업주 혹은 오너 일가에 의해서 운영되는 회사가 많다.
오너 일가를 위한 각종 배임, 횡령, 분식회계는 기본이고 기습 악재 공시 등 투자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반면 미국은 CEO에 의해 경영된다. CEO는 주주에 의해 뽑히기 때문에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회사의 이윤을 위해서 일한다. 안 그러면 잘리기 때문이다. CEO가 아니고 오너 일가가 운영하더라도 배임 횡령 등을 일으킨 경제사범에 대한 처벌이 미국은 엄격하지만 한국은 거의 집행유예이다.
주식이라는 것은 어려 명의 개인이 기업에 투자하고, 기업은 그 자금으로 수익을 낸 다음, 배당금/주가 친화적 정책으로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이 기본 원리이다. 이런 것이 기본적으로 지켜지지 않는 환경에서 투자는 참 어렵다. 한국이 그렇다.
5. 주가전망 컨센서스 확인
미국 주식은 investing.com에서 기대실적, 주가당 수익률 등 분기별 컨센서스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분기 실적 발표 때 CEO가 다음 분기 기대 전망치를 발표한다.
이때 다음 분기 전망치를 과장해서 발표할 경우 미국은 소송당해서 천문학적인 비용을 물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그런 게 있는가? 어둠 속 터널을 랜턴으로 지나가는 것과 같다.
6. 한국은 주변 국가의 악재에 더 크게 하락한다
한국 주식은 미국장, 중국 장, 일본 장 모두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한국 주식의 9시 시초가는 새벽에 미국 주식이 어떻게 마감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고
한국 주식 장중에는 중국, 일본, 미국 선물의 움직임을 봐야 한다.
또한 한국은 모든 악재를 다 반영한다고 하지 않는가?
한국이 하락한다고 미국이 하락하진 않지만,
미국이 하락하면 한국은 99% 하락한다.
7. 한국 증시는 변동폭이 크다
6번에서 말한대로 한국 주식은 다른 악재에 더 크게 하락한다. 또한 10년의 박스피를 겪으면서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은 저점매수 고점매도를 하려고 단타로 접근한다. 따라서 우상향을 하더라도 주가의 변동폭이 더 크다.
왼쪽 그래프와 오른쪽 그래프. 우상향은 비슷하지만 왼쪽 그래프가 변동폭이 훨씬 작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점매수-고점매도하면서 우측 그래프가 더 많이 벌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일반인들이 그렇게 할수 있는가? 오히려 반대로 고점매수 저점손절을 반복하면서 계좌가 녹아없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일 것이다.
실제로 개미가 투자하기에는 왼쪽 그래프가 장기투자에 더 적합하고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바로 왼쪽 그래프가 미국의 주식 그래프이다. 실제로는 미국 주식은 한국주식보다 훨씬 높은 기울기로 우상향한다.
+) 미국 주식 추천 종목: 처음이라면 eft 투자
미국 주식이 환전 등으로 낯선 사람은 국내에 상장된 미국 주식을 추종하는 eft를 사면 된다.
eft는 일반 주식 매매하듯이 사면되고, 환율에 따라서 같이 가격이 변동하는 eft를 추천한다.
1) Tiger 미국나스닥 100
2) Tiger 미국테크TOP10
3)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최근에는 2번과 3번만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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