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ackson

이번 글에서는 전립선 비대증 약, 치료제와 꼭 병원을 가야 하는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전립선 비대증 발병 현황 2. 전립선 비대증 오해 3. 치료 방법 4. 병원에 가야하는 이유1. 전립선 비대증 발병 현황위 전립선 비대증 발병 현황을 보시면 50~70대 남성 61.2%가 전립선비대증에 해당합니다. 환자비율은 50대 54.3%, 60대 67.4%, 70대 70.9%로 나이가 들수록 환자 비율이 높아집니다. 즉,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50대가 넘어가면 절반 이상이 전립선 비대증을 맞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남자라면 누구나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는 게 좋습니다ㅋㅋ2. 전립선 비대증 오해우선,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인식하는 부분부터 바로 잡고 가겠습니다. 대부분 전립선 비대증이 전립선 암으로 발전..

살을 빼기 위해서 삭센다라는 약을 많이 맞습니다. 오늘은 다이어트 약으로 알려진 삭센다에 대해서 정리하고자 합니다. 1. 삭센다 정보 2. 삭센다 후기 모음 3. 삭센다 가격 (+싸게 파는 곳) 4. 삭센다를 뛰어넘는 약의 등장 1. 삭센다 (Saxenda) 정보 글로벌 제약회사인 노보노디스크 (novo nordisk) 사의 제품으로 주성분을 함유한 액이 내장된 펜 (pre-filled pen) 형태로 글로벌하게 시판 중인 제품입니다. - 허가일 최초 허가 미국 FDA (2014.12.23), 한국 식약처 (2017.07.21)으로 이미 오랜 기간 사용 중인 병원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입니다. - 주성분 및 원리 리라글루타이드 (Liraglutide)로 일종의 펩타이드 (Peptide)이며 주성분 이외..

이번 글의 주제는 고혈압약과 진통제를 함께 복용하면 발생할 수 있는 신장(콩팥) 영구 손상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신장 손상이 심해지면 투석이 필요합니다. - 목차- 1. 진통제 간략 설명 2. 이부프로펜 설명 3. 최신 연구 결과 4. 결론 1. 진통제 간략 설명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는 2가지이다. 1.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진통제. 대표 제품으로 타이레놀이 있다. 2.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계열 소염진통제. 대표 제품으로 애드빌, 부루펜, 이지엔6이 있다. 이 중 오늘 설명하고자 하는 주의해야 할 성분은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이다. 2. 이부프로펜 보통 약국에 손님이 진통제를 찾을 때 아래와 같은 경우 이부프로펜을 준다. - 붓고 아프다 - 관절이 아프다 - 감기몸살..

뿌리는 피나스테리드 핀쥬베 스프레이의 효과 정리!! (임상결과 정리) 1. 남성 탈모약 어떤 성분이 많이 쓰이나? 2020년 탈모치료제 시장은 약 1300억원으로, 피나스테리드: 998억원 두타스테리드: 165억원 미녹시딜: 92억원 으로 피나스테리드 성분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가장 많이 구매된 탈모약이 탈모 예방 및 치료 효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먹는 피나스테리드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오리지날약인 MSD의 프로페시아입니다. (피나스테리드 1mg) 2. 먹는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 기존의 먹는 피나스테리드는 전신흡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들이 있습니다. 1년간 복용시 성욕감퇴, 발기부전, 사정장애 등 높은 확률로 사람들이 겪는 부작용입니다. ..

병원에서 처방받은 위염, 역류성 식도염 약을 언제 먹어야 하는지와 그 이유를 정리하였습니다. *해당 약물: 오메프라졸, 에스오메프라졸, 란소프라졸, 덱스란소프라졸 등 성분 이름이 '~프라졸'인 약 *대표 제품: 넥시움, 란스톤LFDT, 에소메졸, 놀텍, 덱실란트 등 '~프라졸'인 약은 proton pump inhibitor (PPI) 계열의 약물로, 위산의 분비를 줄여줘서 위염, 식도염 등을 완화하는 약물입니다. 보통 2주 치의 약물을 복용하게 되는데, 위산의 분비를 줄여서 복용 기간 동안 점막이 회복할 수 있는 기간을 줍니다. (따라서 복용기간 동안 술, 커피는 안됩니다) 다만 이 약의 가장 큰 단점이 pH가 낮은 위 내에서 분해가 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PPI 성분은 주성분이 분해되는 위를 지나..

이제 곧 즐거운 한가위입니다. 명절 연휴에는 아무래도 이것저것 먹다 보면 의도치 않게 폭식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소화제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목차- 1. 알약, 캡슐 소화제 Top 2 2. 마시는 소화제 Top 2 제약회사에서 일하기 전, 약국에서 일할 때 소화제를 찾으시는 단골분들께서는 본인이 드시던 소화제만 드시던 경향이 있었습니다. 소화제의 매출은 마케팅의 영향도 있겠지만, 매출이 높은 약이 많은 분들께서 믿고 먹는 소화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품들 성분도 비슷하기 때문에 딱 어떤게 더 좋다고 말하기 애매하지만 어느 정도 범용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정확한 진단이나 증상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매출 기준으로 알약, 캡슐 소화제와 마시는 소화제를 ..